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

 

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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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플로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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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가 핫한데,

환경을 생각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참여하게 되었다.

 

본 활동은 2021 랜선 어린이과학 미션캠프 시즌1 'Save the Earth'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https://www.csc.go.kr/boardView.do?bbspkid=22&pkid=975&num=0

국립어린이과학관

 

 

어린이들에게 과학과 관련된 많은 정보와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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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집근처 공원으로 나가 산책하면서 플로깅을 했다.

언젠가 아이도 공원에 쓰레기가 많아 줍고싶다고 한적이 있어 

마치 노는 것 처럼 쓰레기를 주웠다.

 

 

공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쓰레기 GET!

 

 

 

퀵보드에 쓰레기를 담을 비닐봉지를 준비하여 차곡차곡 담았다.

 

 

여기도 쓰레기....저기도 쓰레기..

생각보다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가 많았다.

특히 음료 테이크아웃 잔 관련된 쓰레기가 많았는데,

안에 음료가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처리에 애를 먹었다.

 

먹었으면 뒷처리도 잘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요즘 코로나19 시대인데 남이 먹던 음료 쓰레기를 줍는 것도

약간 거부감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간에 쓰레기를 처리장에 몇번이나 비워가며 주워도

큰 비닐봉지가 가득 찰정도로 많았다.

 

공원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다 주울수는 없기에, (하다보면 욕심이 생긴다..^^;;)

아이와 함께할때는 가져간 비닐봉지를 한 두번 채우는 정도만으로 하고,

대신 쓰레기 찾기 놀이하는 것 처럼 하면 부담도 없고 힘도 덜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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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실천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어린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소중히 아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