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사 [2편]

 

마음 이사 [2편]

 

 

 

 

 

 

다시 한 번 내 소개를 할게

내 이름은 루아고 이제 다시

이야기를 시작할께 나는

편자를 받아서 읽어 보았다.

편지에는 이렇게 써져있

었다.

┌─ ─ ─ ─ ─ ─ ─ ─ ─ ─ ─ ─┐

아고에게 알겠어. 내일

만나자. 오후 4시에

만나서 놀이터에

서 놀자.   라나가

└─ ─ ─ ─ ─ ─ ─ ─ ─ ─ ─ ─┘

 

 

나는 너무 기뻤다. 하늘이

날아갈 정도로 나는 내일

(목요일) 날에 만날려고

준비를 급하게 했다.

그리고 나는 내일만 기달

리고 또 기달리고 또

기달렸다. 그렇게 하루는

지나고...

 

 

드디어 라나를 만나는

날이 되었다. 그런데 나는

라나가 갑자기 미워졌다.

편지를 이렇게 101편 썼

는데 라는 딱 편지

한 편만 보냈다. 그래서

다.

 

 

 

나는 그래도 놀이터에 

나갔다. 라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라나가 먼저

"안녕" 이라고 말했

다. 갑자기 미운 마음이

사그라들었다. 라나

랑 재밌게 놀고 싶어

나도 말을 걸었다.

 

 

 

라나는 내가 말하기도

전에 "싫어!" 라고 

말했다. 나는 기가

막혔다. 말하기도

전에 말을 끊다니

내가 아는 라나와

완전히 틀려졌다.

 

 

 

라나가 말했다. "우리

같이 그네 타자" 라고

말했다. 나는 심기가

매우 무지 불편했다.

내 말은 안 들으면서

그런데 알고보니

라나가

 

━  다음편  ━

 

 

 

드디어 라나에게

편지가 왔어요!

거기에는 무엇이

적혀져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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