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최악은 통과했지만 아직 멀었다

 

한국전력 최악은 통과했지만 아직 멀었다

 

 

 

[리포트] 한국전력

 

○ 3Q22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의미있는 변화(신한금융투자 박광래, '22.06.28.)

 - 3Q22 적정 조정단가는 +33.6원/kWh, 실제 조정단가는 +5.0원/kWh

  · 기존에는 연료비 조정단가 변동 폭이 분기 최대 ±3원/kWh이었으나 이를 ±5원/kWh으로 확대
  · 연간 최대 폭은 기존의 ±5원/kWh이 유지되어 4분기에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올리지 못함
  · 3분기에 적용되는 에너지 가격(세후 무역통계가격 기준)은 전분기 대비 유연탄 +17.7%, LNG -11.6%, BC유 +43.0%
/ 전년동기대비 유연탄 +92.5%, LNG +108.4%, BC유 +80.3%의 변동

 - 연결 영업이익 2분기 -5.3조원, 3분기 -4.5조원 전망
  ·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26.5조원에서 -25.5조원으로 상향 조정
  ·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5.4조원(+14.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5.29조원(적자지속)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4.8조원, 영업이익 -5.37조원)에 부합할 전망
  · 6월 9일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대량주식취득 관련 공시에 이어, 이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결정으로 한전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

 

 

○ 최악은 통과!(키움증권 이종형, '22.06.28.)
↗목표주가(유지) 24,000원(현재주가 22,000원)
 - 하반기 전기요금 5원/kWh 인상,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 흑자전환 위해서는 추가 요금인상 또는 원가 급락이 필요

○ 3분기 전기요금 조정단가 5원/kwh 인상 결정(KB증권 정혜정, '22.06.28.)

 - 한국전력, 2022년 3분기 전기요금 조정단가 5원/kwh 인상
 - 전기요금 인상은 긍정적이나, 아직은 미봉책에 불과한 수준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메리츠증권 문경원, '22.06.28.)
 - 3Q22 연료비 조정 단가 5원/kWh 인상
 - 한 걸음 떼었으니 두 걸음부터는 쉬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