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국 고용, 여전히 뜨겁다

 

5월 미국 고용, 여전히 뜨겁다

 

 

 

[리포트] 5월 미국 고용 : 여전히 뜨겁다 (한화투자증권 임혜윤, 2024.06.05.)

 - 서비스업 중심 개선 vs. 실업률 상승

  · 5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에 비해 33.9만명 증가하면서 예상치 상회

  · 실업률은 3.7%로 전월대비 0.3%p 상승

  · 실업률은 주로 영구적인 실업과 계약만료 등에 따른 실직자가 늘어나면서 상승

  · 노동공급이 개선되자 기업들이 더 적절한 인력을 찾는 과정이 진행 중일 가능성

 

 - 양호한 고용은 급격한 소비 위축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 올해 고용은 월평균 31.4만명 증가

  · 구인수요는 완만하게 둔화 중이고,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회복은 저소득층 구매력 보전에 유리 → 소비 위축 제한

  · 노동공급 차질 완화와 임금 상승압력 둔화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음 → 급격한 고용 부진 가능성 낮음

  · 고용 둔화가 완만하게 진행된다면, 소비도 급격하게 위축되진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