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있는TV

잭슨홀 심포지엄, 인플레이션: 진전과 향후 경로 본문

돈팁

잭슨홀 심포지엄, 인플레이션: 진전과 향후 경로

팁이 2023. 8. 30. 15:52
728x90
반응형

 

잭슨홀 심포지엄, 인플레이션: 진전과 향후 경로

 

 

 

[리포트] U.S. Market Issue Comment - 흐린 하늘 아래 별을 따라 항해(f.파월)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23.08.30.)

 -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제46회 잭슨홀 심포지엄"

  ·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Structural Shifts in the Global Economy)라는 주제로 열림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진전과 향후 경로(Inflation: Progress and the Path Ahead)”라는 주제로 발표

 

 - Part 1. 일관된 메시지는 ‘분명’

  · 지난 해 잭슨홀에서의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가계와 기업이 어느 정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취지의 매우 짧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

 

 - Part 2. 인플레이션 ‘진전(Progress)’

  · 핵심 PCE 인플레이션, 최근 두 달 간의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작’일뿐이라고 강조

  ·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은 만큼 물가 안정을 되찾기 위해 감당해야 할 상당한 추가 여지

 

 - Part 3. 인플레이션 ‘향후 경로(the Path Ahead)’

  ·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지속 가능하게 낮추기 위해서는 1) 경제성장률이 추세를 밑돌고 2) 노동시장 여건 완화 필요

  · 경제가 예상만큼 냉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징후(추세이상의 성장, 소비자 지출 강세, 주택부문 회복세 등)과 노동시장의 긴축이 더 이상 완화되지 않는다는 증거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높임

 

 - (향후 전망) 연준은 연준의 길을 간다

  · 잭슨홀 심포지엄 직전 시장에서 크게 회자된 건 ‘중립금리’ 상향과 관련된 논의

  · 파월 의장은 원론적 입장(2% 목표 인플레이션)을 거듭 강조. 또한 실질이자율은 양(+)의 값을 가지며 중립 정책금리에 대한 주류의 추정치를 훨씬 상회한다고 밝혀

  · 여기에 중립금리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통화정책 제한의 정확한 수준에 대해서는 ‘항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중립금리에 대한 논란 종결시켰다고 생각

  · 파월의장은 결론 부분에서 “우리는 흐린 하늘 아래 별을 따라 항해하고 있다. (We are navigating by the stars under cloudy skies)”면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 향후 수집될 데이터와 경제전망 및 위험을 기반으로 그 때마다(each time) 진행 상황을 평가해 신중하게(carefully) 결정할 것

  · 반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강력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 최근 부진한 유럽 경제 상황 속에서 ECB 통화정책의 기조 변화 가능성 시사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