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연결 흑전과 별도 순손실

 

한국전력, 연결 흑전과 별도 순손실

 

 

 

[리포트] 한국전력 - 연결 흑전과 별도 순손실(하나증권 유재선, '23.11.14.)
↗목표주가(유지) 18,000원(현재주가 17,870원)
 - 투자의견 중립 유지

  ·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원자재 가격 하락이 시차를 두고 실적으로 반영되는 중
  · 올해 하반기 상승한 원가 지표는 2024년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여지가 있으나 11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해당 부담을 극복하고 일정 부분 실적 개선에 기여가 가능
  · 연결 영업흑자 달성은 긍정적이나 별도는 순손실이 지속. 4분기 별도 순이익의 방향성과 규모가 이슈 부각 가능성

 - 3Q23 영업이익 2.0조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흑자 전환의 주요 원인

  · 유연탄 발전소 이용률은 4.8%p 하락했고 원자력 발전소는 2.2%p 상승하며 Mix 악화, 원재료  하락으로 흑자 기록
  · 3분기 매출액은 24.5조원으로 전년대비 23.8% 증가. 주택용 수요가 견조했고 전기요금 상승 영향으로 외형 성장
  · 유연탄 단가는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장기적인 비용 절감 요인이 될 전망

 

 - 경계에 걸쳐있는 자본금과 적립금

  · 언론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사채발행잔액은 약 81.9조원
  · 별도 당기순손실은 3분기 연결 흑자에도 불구하고 확대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7조원을 기록한 상황

  · 만약 4분기마저도 순손실이 일정 부분 확대될 경우 연내 사채발행한도 관련 노이즈가 재차 부각될 수 있고 단기적으로 조기 정상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