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꺽이는 물가

 

강달러, 꺽이는 물가

 

 

 

[리포트] MARKET PREVIEW:Weekly Shot - 선긋는 매파 선 넘는 달러(삼성증권 서정훈, 조아인, '22.07.18.)

 

 - 6 월 CPI 서프라이즈 이후 100bp 인상 가능성 부상 단 시장 반응은 상대적으로 차분

  · 다행히 연준 내부의 핵심 매파 인사들이 75bp 인상이 더 적절해 보인다며 선을 그어줌

  ·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은 물가지표의 정점 통과 가능성을 예고

  · CPI 공개 후 에 금리 상방이 제한되는 점도 과거보다 미래의 물가 예상을 반영한 결과로 이해 가능

 

 - 미래 전망 관점에서 물가 정점 통과 기대감이 현재 우위 다만 달러 강세가 부담

  · 단기 인플레이션을 잘 반영하는 美 국채 2 년 기대 인플레이션(Breakeven rate) 은 3월 한 때 5% 선에 근접했지만 현재는 우크라 이나 사태 발발 이전 수준인 2.9% 대까지 내려 온 상태

 

  · 실제 뉴욕 연준에서 집계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안타깝게도 달러 인덱스가 20년래 최고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 증시 발목

  · 지정학적 위험과 관련된 유럽의 에너지 수급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한 유로의 구조적 약세 압력은 제거 어려움

 

 

 -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 지속 예상 2 분기 실적 시즌 통과 이후 업종별 차별화 예상

  · 실적 시즌을 앞둔 현재 이익 전망치가 재차 상향 되는 업종은 자동차, 음식료, 화학, 은행, 여행, 레저, 의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