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해도 영업적자 지속 예상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해도 영업적자 지속 예상

 

 

 

[리포트] 한국전력 - 한수원의 가치(NH투자증권 이민재, '22.10.18.)
↗목표주가(유지) 30,000원(현재주가 17,100원)
 - 한수원의 가치는 최소 10조원 수준

  · 한국전력은 대형 원전수출을 주도하는 한수 원의 지분 100%(주식수 2.4억주)를 보유
  · 한수원 가치는 1) 발전원별, 발전사별 매월 변하는 정산계수로 인한 실적 변동성, 2) 예상하기 어려운 대한민국 정부의 전력시장 규제 등으로 산정하기 어려움

 - 일련의 전기요금 인상은 한국전력의 심각함을 방증
  · 2022년 전기요금은 계약종별로 kWh당 최소 18원에서 28원까지 인상되며 물가에 큰 영향

  · 매 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재무구조 정상화를 시도 중
  · 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집중 반영되던 하 반기의 인상 단행은 한국전력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변화 방증
  · 2022년 2분기 한국전력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225%로 역대 최고 수준

  · 내년 상반기 천연가스, 석탄 도입단가 등을 감안하면 영업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 2022년 전기요금 인상분이 영업적자 축소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금번 인상마저 없었다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는 예상 수준을 7조원 이상 하회했을 것

  · 내년 상반기 이후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기만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