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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팁

[책] 직장을 그만두면 어떻게 먹고 살지 모르겠다면?

팁이 2023. 4. 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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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직장을 넘어 인생에서 성공하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김호 지음, 2020)

 

 

 

 

직장(place of work)은 남이 만들어놓은 조직이지만,
직업(profession)은 내 몸과 머리에 남는 개인기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돈과 교환할 수 있는(팔 수 있는) 기술이다.

직장은 나를 보호할 수 없지만, 직업은 내 삶을 보호할 수 있다.


1장 <나는 직장인일까? 직업인일까?>
직업인으로서 나를 정의할 수 있는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가?
욕망이 명확해야 삶과 직업에서 목적이 뚜렷해지고,
목적이 뚜렷해야 그에 맞는 의사결정을 해나가며 살 수 있다.

자신의 '몸값'을 직장에서 주는 월급으로만 환산하기보다는
조직을 떠나서도 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생각하는 것이
커리어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데 훨씬 더 중요하다.

회사의 이름과 직책이 없어졌을 때,
얼마를 벌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2장 <성장을 위해 나에게 투자하기>
의도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가?

무슨 일을 하려면 그 일을 하기 위한 자원부터 확보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일정이 있다고 말했는데) 무슨 일정이냐고 따지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경계해야 한다.
내 시간은 기본적으로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내가 특정한 날짜에 누군가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해명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직장이 아닌 직업, 자기 삶을 위한 출장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이다.


3장 <미래를 꿈꾸려면 내 직장생활을 돌아보자>
일을 하면서 과정과 결과에 만족했던 10가지 장면이 있는가?

'나는 과연 무엇을 할 때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재미났는지'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세우면서 내가 정말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찾아내는 방법은 과거를 살펴보는 것이다.
한 해를 돌아보는 의도적인 나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4장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걸 찾아내는 방법>
남이 아닌 내가 진짜 욕망하는 삶과 일은 무엇인가?

자기 계발의 중요한 방향은 자신이 정말로 삶과 일에서
욕망하는 게 무엇인지 보다 일찍 알아차리는 것이다.
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에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일과 직업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야 한다.

미래는 앞으로 무엇이 유망한 지를 고민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빠져들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기회와 행복감을 선사한다.


5장 <직장의 끝에서 직업을 발견하다>
직장생활의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구체화되면 이 직장을 다니는 동안
내가 어떤 부분에 시간과 에너지를 더 쏟아야 할지가 분명해진다.
끝에 대한 그림이 명확할 때
우리는 좋은 출발을 하고, 여정을 제대로 밟아나갈 수 있다.


6장 <회사가 아닌 내 이름으로 돈을 벌 수 있는가?>
조직에 기대지 않고 팔 수 있는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하며 결과물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방법을 고민해 나가는 것이
성공의 가능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직장 다니는 동안 돈 받고 독립할 수 있는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생각하거나
향후 사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일에 접근하는 것이다.


7장 <대학원보다 공부, 입증보다 성장하기>
나는 직장에서 경쟁이 아닌 성장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가?

공짜가 아닌 유료 강의를 들어라.
우리 심리는 자신의 돈을 투자했을 때, 강의에 더 개입하게 되어
무엇이라도 얻어내려고 애쓰게 돼 있다.

거절은 예외가 아니라 기본값이다.
거절을 두려워하면 성장할 수 없다.

'건강이 더 좋아지면 좋겠다' 라거나 '살을 빼야겠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매일 만 보를 걷겠다'라고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자주 생각해야 한다.


8장 <리더가 될 준비를 하라>
직장 동료들에게 나는 어떤 리더로 기억될 것인가?

직장생활에서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리더십과 마케팅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나의 현실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피드포워드(feedforward)는 앞, 즉 미래에 더 잘하기 위한 조언을 구하거나 주는 행위이다.


9장 <조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내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나는 이를 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는가?

현실적으로 사고가 터지거나 누군가 문제를 제기하기 전에는 변화하지 않는다.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말을 꺼내는 것이 좋다.
부당한 조치에는 '버릇없이' 굴어야 할 필요가 있다.


10장 <이렇게 계속 달려도 될까?>
나는 쉬고 떠나는 문제에서 주도적인가?

만약 1년 동안 연봉을 그대로 받으면서
지금 다니는 직장을 떠나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할까?

직업인으로서 길게 내 삶을 생각해보면
중간의 휴식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워라밸 = 
남을 위해 내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활동(A)과
나를 위해 내 시간을 쓰는 활동(B) 사이의 균형

워라밸을 개인 차원에서 잘 유지하려면 상대방, 특히 나보다 힘있는 사람에게
'노'라는 말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직장인에게 40대는 정기적인 수입을 얻으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10년이다.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게 될지 알고 싶다면
내가 현재 시간, 돈, 에너지 등 주어진 자원을
어디에 할당하고 있는지 보면 된다.

직장을 다니면서 직업을 찾으라는 것이 이 책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다.


 


다른책을 보다가 피곤해서 유튜브를 켰는데

알고리즘이 이책 저자의 강의로 나를 이끌었다.

내용이 괜찮아서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 고민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민이 아닌 걱정만했지

무엇을 원하는지, 전문성을 어떻게 키울지 등등

이런 생각은 안하고 살아왔다.

 

직업란에 회사원이라고 쓰는데,

앞으로 회사가 없으면 나는 무엇이라고 써야될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제대로 아직 모른다는게 

이상하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루 하루만 열심히 살았나보다.

 

지금도 많이 늦은것 같지만

그리고 아직까지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원씽(The One Thing)처럼

'단 하나'일지도 모를 그 것을 찾아보자.

 

2023.04.12 - [인생팁] - [책] 왜 항상 일은 많고 시간에 쫓기는데 성과는 그대로일까?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직장을 넘어 인생에서 성공하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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