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성공하기위해 중요한 건 재능일까 노력일까

 

 

 

 

 

『아웃라이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2009)

 

 

 

 

 

OUTLIER
1.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2.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1만시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3시간씩 연습한다고 가정했을때,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짧은 시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그들이 1만시간의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릴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1부> 기회

성취 공식은 
'재능 더하기 연습'이다.
문제는 심리학자들이 재능 있는 이들의 경력을 관찰하면 할수록
타고난 재능의 역할은 줄어들고 
연습이 하는 역할은 커진다는 데 있다.

어느 연주자가 최고 수준의 음악학교에 들어갈 만큼 재능이 있다면,
실력 차이는 그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의 성공은 특정한 장소와 환경의 산물이다.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기회가 늘 우리 자신이나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의
특별한 기회에서 오는 것이다.


<2부> 유산

우리는 각각 고유한 인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우리가 성장해온 공동체의 문화적 환경을 통해
영향을 받은 것이 있으며,
그 차이는 놀라울 만큼 두드러진다.


성공은 대개 보통사람이 30초 만에 포기하는 것을
22분간 붙잡고 늘어지는 끈기와 지구력,
그리고 의지의 산물이다.

성공은 예측 가능한 경로를 통해 달성된다
가장 똑똑한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성공이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결정과
노력의 산물로만 이뤄진 것도 아니다.
성공은 주어지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를 얻었다.
물론 그들에게는 그 기회를 움켜잡을 힘과 마음자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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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라고 하더라도 진심으로
"나는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해냈다"
라고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역사와 공동체, 기회, 유산의 산물이다.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가 위해서는,
기회와 노력과 행운이 모두 필요하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1만시간의 법칙을 실천할 수 없다.
문제는 '무엇을 하느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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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이 책을 사고나서

14년만인 올해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사놓고 읽지도 않은 책들을 하나씩 독파하며

뭔가 달성한 것 같은 뿌듯함이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재능을 갖춘 상태에서

1만시간이라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거기에다 행운(지역, 부모, 재력, 출생시기 등)까지 

따라주어야 성공이 가능하다.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사람마다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고,

행운도 배트를 휘두르는 사람이 안타나 홈런을 칠 수 있는 것 처럼

지속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기회는 오기 마련이다.

 

그 기회를 모두가 잡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잡을 확률을 높이며 살아갈 수는 있다고 본다.

 

나는 오늘도 독서와 운동으로 인생를 쌓아가며

보람있는 오늘, 기대되는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