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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있는TV
[책] 스티브 잡스, 그리고 애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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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Steve Jobs』 (월터 아이작슨 지음, 2011)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 애플의 1997년 광고
'다른 것을 생각하라(Think Different)'
마침내 잡스가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마침 그때 저는 과일만 먹는 식단을 지키고 있었어요.
사과 농장에서 돌아오는 길이었고요.
'애플'은 재미있으면서도 생기가 느껴지고
또 위협적인 느낌이 없었지요.
게다가 '애플'은 전화번호부에서
'아타리(Atari)'보다 먼저 나올 수 있고요.
그냥 사과 그림은 마치 체리처럼 보였기 때문에
잡스는 베어 먹은 사과 그림을 택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
'현실 왜곡장'
잡스가 거짓말을 하는 성향
거짓말보다 훨씬 더 복잡한 유형의 조작 행위
잡스의 경우, 그것은 종종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한 술책이었다.
현실이 자신의 의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현실을 무시해버린다.
잡스의 말은 통역기를 거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는 '이거 쓰레기잖아'라는 말을
'이게 어째서 최선의 방법인지 말해 보라'라는 요구로
해석하는 법을 배웠어요."
모든 애플 제품에는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되다(designed in California)"라는
자랑스러운 문구가 포함되었다.
"여정 자체가 보상이다."
언젠가 모두 함께 보낸 시간을 돌아보며,
고통스러웠던 순간은 잊어버리거나 웃어넘길것이고
그때를 황홀했던 절정기로 여기게 될 것이라는 의미였다.
(팹시콜라 사장인 존 스컬리를 영입하려 할때)
'설탕물이나 팔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
"우리가 이 지구에 머무는 시간은 아주 잠깐입니다.
정말로 위대한 일을 해 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젊음을 아직 잃지 않았을 때 많은 걸 이뤄 내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가장 품질이 높고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를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보다 더 심하게 진상을 부리는 겁니다."
그가 만든 새 회사(넥스트)는 일련의 화려한 제품을 선보이지만
시장에서는 실패를 맛본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
인생 3막에서 빛나는 성공의 주인공이 되도록 그를 단련한 것은,
애플이라는 인생 1막에서 추방당한 사건이 아니라
바로 2막에서 경험한 화려한 실패였다.
사람들은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한다.
따라서 뛰어난 회사라면 첫 인상에서부터
사람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예감을 털어놓았다.
자기가 그토록 열정적이고 참을성이 없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고 했다.
"그는 성취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모종의 시급함을 느꼈어요."
불교에 몰입하던 시절 잡스가 배운 교훈은
물직적 소유가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보다는
방해한다는 사실이었다.
본질적이지 않은 부분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의 본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잡스는 우리가 뭔가를 제안할 당시에는
'그건 멍청한 아이디어네요.'라고 해놓고
나중에 똑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서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라고 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제가 2주 전에 그 얘기를 꺼냈을 때는
멍청한 아이디어라고 했잖습니까.' 라고 말하고 싶어지지요.
하지만 그러면 안됩니다.
그 대신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합시다.'라고 말하면
원하는 바를 얻는 겁니다."
그가 다른 누구보다 앞서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혁명을 구상하고
수용할 수 있었던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그는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교차점에 서 있었다.
2. 완벽주의자인 잡스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콘텐츠,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모든 측면을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3. 그에게는 단순미를 추구하는 본능이 있었다.
4. 그는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새로운 비전에 모든 것을 걸,
그가 즐겨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농장이라도 걸" 의지가 충만했다.
잡스의 사업 원칙 중 하나는
결코 자기 잠식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스스로를 잡아먹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우리를 잡아먹을 겁니다."
아이폰이 아이팟의 매출을 잠식하고,
아이패드가 랩톱의 매출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 때문에 잡스가 계획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다.
연설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강의는 아무도 듣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한다.
내가 곧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그것은 인생의 중대한 선택들을 도운
그 모든 도구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외부의 기대와 자부심, 망신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는 퇴색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더군요.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은
아까운게 많다고 생각하는 덫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007년 1월 잡스는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행사에서
"오늘 우리는 이런 혁신적인 제품 세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첫 번째는 터치로 조작하는 와이드스크린 아이팟입니다.
두 번째는 혁신적인 휴대전화이지요.
그리고 세 번째는 완전히 새로운 인터넷 통신 기기입니다.
뭔지 아시겠습니까?
세 개의 기기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을 구현한 하나의 기기를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그것을
'아이폰'
이라 부릅니다."
우리의 일은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원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아직 적히지 않은 것을
읽어내는 게 우리의 일이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들의 노고와
우리가 올라설 수 있도록
어깨를 빌려 준 사람들의
성과에 의존한다.
그리고 우리 중 많은 사람들 역시
인류에게 무언가 기여하기를,
그러한 흐름에
무언가 추가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읽었던 일반 책 중에
가장 두꺼운 책이 아닐까 싶다.
900페이지...
이 책도 역시
2011년에 구했지만
12년 만인 올해가 되서야 읽게 되었다.
두꺼운 책이라 엄두가 안난다고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에 10페이지씩 3달이면 읽을 수 있다.
결국 독서는 습관이 되어야 하고,
꾸준히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될 것이다.
위대한 기업인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의
찬란한 성공
좌절과 실패
쓰레기 같은 인성
등등 여러가지 면들을
이 전기를 보며
현대의 옛날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에 EBS "인물사담회"라는 프로그램에서
스티브 잡스를 다루었으니
책 읽기 힘든 분들은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https://www.ebs.co.kr/tv/show?courseId=40046376&stepId=60049441&lectId=6034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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