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블루스크린 사태 피해보상 6,000만달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블루스크린 사태 피해보상 6,000만달러

 

 

 

[리포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7월 19일 사태 보상으로 가이던스 하향(미래에셋증권 김수진, '24.08.29.)

↗목표주가(하향) USD334(현재주가 USD264.20)

 - 7월 19일 블루스크린 사태 피해보상 6,000만달러, 투명한 대응은 긍정적

  ·  피해 보상 비용으로 3Q와 4Q에 각각 3,000만달러씩 총 6,000만달러를 책정해 가이던스에 반영했다고 설명

  · 6,000만달러는 1) 신규 고객 유치 영업 지연, 2) 검토 강화로 세일즈 사이클의 장기화, 3) 기존 고객의 업셀링의 제한 등이 반영된 수치

  · 상당 부분 피해 보상 규모가 명확해졌으며, 사고 발생 이후 피해 대응도 투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 피해 여파가 FY3Q25부터 시작됐으므로 향후 6~9개월간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

 

 - 가이던스 하향조정 불가피, 9개월 정도 영향 지속

  · FY2Q25 매출은 9.639억달러(+32% YoY), Non-GAAP EPS 1.04달러, ARR 38.6억달러(+32% YoY)를 기록해 예상 상회

  · 클라우드, ID 및 로그 SIEM 비즈니스 등 신규 비즈니스가 실적에 크게 기여

  · Non-GAAP 영업이익률은 24%, FCF 2.8억달러(+44% YoY), FCF margin 28%를 기록

  ·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38.9~39억달러로 2.3~2.8% 하향, Non-GAAP EPS 3.61~3.65달러로 8.9~10.4% 하향조정

 

 - 기술 경쟁력 인정하지만, 다음 분기 실적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

  · 사건 이후의 고객 이탈율이 작년 동기간보다 소폭 줄어드는 등 기술적 경쟁 우위는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 이번 사태 이후 단일 제품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늘고, 또 델타 항공과의 소송 등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