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Weekly - 트럼프식 디지털 중상주의 = AI 인프라

 

AI Weekly - 트럼프식 디지털 중상주의 = AI 인프라

 

 

 

[리포트] AI Weekly - 트럼프식 디지털 중상주의 = AI 인프라(미래에셋증권 한종목 김은지, '25.05.15.)

 - 무역 합의 그 이후… AI가 이끄는 경제·안보 지형 변화

  · 한 달 전만 해도 교착 상태에 빠졌던 미-중 무역 갈등은 예상 밖의 "90일 유예 합의"로 새로운 국면

  · 중국의 양보는 미국의 오랜 숙원인 무역 불균형 해소와 핵심 제조업(의약품, 반도체, 철강) 부활 전략에 청신호

  ·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AI 기반 디지털 중상주의'를 통한 경제 재편의 기회로 삼고 있음 

 

 - 중동 국가들은 '소버린 AI' 구축을 목표로 미국의 AI 기술과 자본 유치에 적극적

  · 사우디아라비아는 향후 4년간 6,0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

  · UAE는 1.4조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논의

  · 과거 '페트로달러'로 상징되던 중동의 경제 구조가 AI 연산 능력을 의미하는 '페타플롭스' 중심으로 재편

  · 엔비디아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며, 사우디의 HUMAIN, UAE의 G42 등과 협력하여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수십만 개 GPU, 수백 MW 규모) 구축을 주도

  · 팔란티어는 사우디 국방 시스템 현대화에 자사의 AI 플랫폼(AIP, Foundry)을 제공

  · 일론 머스크의 xAI와 협력하여 금융 및 보험 산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등 AI의 산업 적용을 구체화

 

 - 테슬라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동 시장에서 로보택시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컴퓨팅 파워(Cortex 슈퍼컴퓨터 확장) 확보에 박차

  ·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기업인 xAI는 Grok-3.5 모델 출시 임박

  ·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는 'AI 인프라 파트너십(AIP)'에 합류하여 AI 기술 개발 생태계를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