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월 수출입 동향

 

한국 7월 수출입 동향

 

 

 

[리포트] 한국 7월 수출입 - 예상 부합 4Q (+) 전환 및 24년 +8% 전망 유지 (삼성증권 정성태, '23.08.01.)

 - 7월 한국 수출입의 특징 및 향후 전망

  · 7월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16.5%(503.3억달러)를 기록하며 당사 전망(-17.2%) 에 부합(컨센서스는 -14.2%)

  · 일평균 수출도 전년 대비 -16.5%를 기록했으며 이는 6월(-10.1%) 보다 낮아진 것

  · 같은 날 발표된 한국의 7월 제조업 PMI 도 최근 12개월래 가장 높은 49.4를 기록

  · 무역수지가 +16.3억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흑자 기록

  · 주로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원 수입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184.1억달러→97.5억달러)으로 줄어든 영향이며 그에 따라 7 월 수입은 전년 대비 -25.4%를 기록

  · 중국 경제의 부진으로 중국에 대한 수출이 전년 대비 -25.1%를 기록

  · 7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3.6% 로 가격 하락 폭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현물 기준 DRAM 과 NAND 가격은 각각 전년 대비 -55.2%와 -60.0%를 기록)

  ·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로는 15.0%를 기록했으나 계절조정 전월대비로는 2개월 연속 감소

 

 - 한국 수출의 회복세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영향이 크며, 중국 경제의 부진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을 감안할 때 한국 수출의 본격적인 회복 시점은 24년 상반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