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필요

 

SK,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필요

 

 

 

[리포트] SK -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하나증권 최정욱, '23.05.19.)
↗목표주가(하향) 280,000원(현재주가 167,000원)
 - 컨센서스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 SK텔레콤 제외 대부분 자회사들의 수익성 악화

  ·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7조원(YoY +8.9%), 영업이익 1.1조원(YoY -62.2%)으로 급감해 컨센서스 대폭 하회
  ·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매출 증가와 감가상각비·마케팅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
  · SK스퀘어는 반도체 부진으로 하이닉스가 영업손실 폭을키우며 지분법평가손실로 인해 2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 SK이노베이션은 국제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축소, SK온의 영업적자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7.3% 감소
  · SK E&S는 1~2월중 SMP 상한제에 따른 상한가 적용으로 영업이익이 YoY 71.1%나 감소했고(다만 동절기 발전량 확대와 미국 Freeport 가동 재개에 따른 LNG 원가 개선으로 전분기대비로는 흑자전환에 성공)
  · 팜테코도 코로나 제품 수주 감소에 따라 가동률이 저하

  · 실트론은 전력비 및 원부자재 등의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

 - SK E&S, SMP 상한제 도입 관련 우려는 경감됐지만 미래 수익성 압박 지속 예상
  · SMP가 가파른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상한제 제도 자체의 실효성이 떨어진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
  · 이전에는 상한제와 관련한 우려가 컸었지만 이제는 SMP 자체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이 우려

  · 정부는 지난 4월 SMP 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피해를 본 민간발전사의 손실 보전을 위해 한전 예산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긴급정산상한가격 도입에 따른 연료비 손실보상을 위한 규칙 개정안’을 심의·의결

 

 -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

  · SK 의 주가는 연초대비 13.7%, 2022년초 대비로는 35.0% 나 하락해 시장수익률을 크게 초과하락
  · 주요 자회사들의 미래 성장 전망이 불투명 해진 상황에서 총주주환원율을 의미있게 상향하거나 기보유 자사주 추가 소각 또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 발표 등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