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가와 물가

 

미국 유가와 물가

 

 

 

[리포트] 위클리 이슈 가이드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24.03.25.)

 - WTI, 브렌트油 등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 올해 1분기에는 전월대비 평균 3.8%씩 상승하며 물가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는 중

  · 미국 가솔린 평균 소매가격은 갤런당 (1월) $3.15→(2월)$3.33→(3월) $3.53까지 상승하며 연초이후 약 14%나 상승

  · 전통적으로 유가가 상승 하면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소비가 둔화하는 경향

  · 유가 상승에 따른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져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

  · 수요 측면에서는 미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 유럽 경기의 개선 및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

  · 연준은 3월 경제전망요약(SEP)을 통해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을 23.12월 1.4%에서 2.0%로 상향 조정

  · 공급측면에서는 OPEC+를 비롯한 산유국들의 감산조치가 지속되고 있고 이스라엘-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

  · 향후 유지보수가 마무리되더라도 원유 수요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가능성

 

 - 2022년 6월을 정점으로 시작된 물가 둔화의 속도는 이제 ‘정체기’에 진입

  · 유가, 서비스 물가 등은 올해 들어 경직적인 모습을 보이며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

  · 일부 월가 IB들도 3회가 아닌 최소 1, 2회 또는 금리인하가 없을 수 있다고 주장

  · 물가의 방향성이 매우 중요